Q. 대장암이란 무엇인가요?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종양이 나쁜 성질을 나타내면서 악성 종양, 즉 암으로 변하는 겁니다. 원래는 작은 용종.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선종이라는 것부터 자라기 시작해서 5년, 10년 지나면 커집니다. 그리고 이 조직이 변화가 일어나서 암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작을 때는 티가 별로 안 나다가 크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늦게 발견하면 치료도 힘들고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Q. 대장암의 종류는?

다른 종류의 암도 그렇지만 대장암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서 결장 그리고 직장. 그래서 결장암, 직장암 이렇게 크게 나누기도 하고. 조직의 특성에 따라서 선암, 또는 신경계 종양, 또는 임파계 세포에 문제가 생겨서 임파암. 이런 크게는 3개로 나눌 수 있는데 빈도수는 적지만 다양한 또 다른 암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대장암이라고 얘기되고 있는 암의 약 한 90%는 선암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Q. 대장암의 종류는?

대장암이 참 발견하기 쉽지 않은 건 조기암일 때는 참 발견하기가 증상이 없어요, 첫째. 증상이 없어서 내시경을 한다든가, 병원에 와서 뭔가 불편해서 검사를 하고 싶다는 표현을 잘 못하는데. 대장은 길고 탄력이 좋기 때문에 작은 혹이 초기 단계의 암이 될 때까지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어요. 그게 커지면서 장의 늘어지는 탄력을 줄이거나, 아니면 변이 지나가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거나, 아니면 커져서 표면에서 피가 나거나 이런 양상이 돼야지 어떤 불편함이 생기고 그에 따라서 이제 병원에 오시게 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참 중요합니다. 

Q. 대장암의 치료는?

대장암은 결국 제거를 해야 됩니다. 제거를 해야 되는데 보편적으로 대장암은 암이기 때문에 원칙은 수술이죠. 수술해서 대장암이 생긴 대장 조직을 절제하는 것이 수술의 기본 원칙인데 대장암이 너무 진행이 되면 수술도 힘들어지죠. 그럴 때는 항암치료를 덧붙여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도 하고 간이나 폐로 번지면 그쪽 수술도 하곤 하는데 이렇게 수술 단계 그리고 항암치료 단계까지 가면 치료가 힘들어지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예방적인 대장암의 씨앗인 이 용종을 일찍, 일찍 관리하고 제거를 하면 암이 예방이 되잖아요. 예방이 됩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이 참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용종을 찾아서 제거를 하면 대장암이 예방이 되는 거죠. 그래서 대장내시경이 자주 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