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대 항문질환이란?

우리 항문에 흔히 생기는 항문 질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는데 치핵, 치열, 치루가 있고요. 우리가 흔히 치질, 치질이라고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이제 항문에 생기는 질환이라는 큰 범주에 속하는 용어고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다 이제 치질, 치질 하는 것은 결국은 치핵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치핵이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3가지 이제 말씀을 드리면 치핵은 이제 변을 볼 때 완충작용을 하는 항문 쿠션이라는 혈관 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이 늘어나고 굵어지면서 덩어리가 돼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하고요. 치열 같은 경우는 항문관 이제 점막조직이 변을 볼 때 이제 찢어지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을 말하는 것이고 치루 같은 경우는 항문 안에 이제 점액을 분비하는 샘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샘들에 염증이 생기고 이제 감염이 생기면서 이제 고름이 차고 했다가 그 길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것을 치루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치핵과 치열, 치루로 이렇게 구분을 했는데 환자분들께서 정확히 자기가 어떠한 질환에 속하는지를 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 때는 이제 대장항문 전문 병원에 내원을 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Q. 치핵의 원인은?

치핵이 생기는 원인은 주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이제 변기에 오래 앉아계시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이제 치핵이 잘 유발이 될 수 있고. 또 변이 너무 딱딱하거나 아니면 또 설사를 너무 많이 한다든가 해서 이제 배에 힘을 많이 준다거나 하는 경우에 치핵이 잘 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쪼그려 앉아있는 자세를 이제 많이 취하신다거나, 아니면 이제 배에 너무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는 운동을 하신다든가 그러는 경우에도 치핵이 유발이 될 수 있고. 또 여성분들 가운데는 이제 임신을 하시거나 또 출산 도중에 이제 복압이 올라가게 되는데 그때 이제 없던 치핵이 생기거나, 아니면 원래 있던 치핵이 악화되거나 그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치열의 원인은?

치열 같은 경우에는 이제 딱딱한 변을 보시면서 과도하게 힘을 주고 하다가 이제 항문 그 점막, 점막이 찢어지는 건데 주로 이제 변비가 많은 원인을 차지하게 되고요. 가끔 이제 설사를 많이 하시다 보면 급하게 배변을 보시는 경우에도 점막이 찢어져서 치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치루의 원인은?

치루 같은 경우는 이제 아까 말씀드렸듯이 항문 안에 있는 샘들에 감염이 생기거나 염증이,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 이제 그 고름이 생기고 하면서 치루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가끔 이제 다치거나, 아니면 결핵, 크론병, 또 암 같은 경우에 이 치루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Q. 대표적인 증상은?

치핵과 치열, 치루의 대표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치핵 같은 경우는 통증이 심하진 않지만 변기에 피가 묻어나올 정도로 출혈이 꽤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냥 변을 닦았을 때 휴지에만 이제 묻어나오는 정도의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진 않지만 좀 묵직하게 항문에 불편감을 이제 유발하실 수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이제 치핵 안에 혈전이 생겼을 경우에는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다음에 치핵 자체가 덩어리가 되어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보니까 샤워를 하시거나, 이제 대변을 보시고 나서 처리를 하실 때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이제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또 이 덩어리 자체 때문에 이게 분비물을 자꾸 묻게 하거나, 아니면 가려움증을 유발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치열 같은 경우는 치핵에 비해서는 이제 출혈 자체의 양은 많지는 않지만 통증이 주된 양상이고요. 변을 보시거나 변보고 나서도 통증이 꽤 이제 아프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에 이제 이 치열이 자꾸 반복이 되다 보면 상처가 낫고 나면서 피부에 꼬리가 남게 되는데 이 피부꼬리 때문에 여기에 분비물이 자꾸 묻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거 자체가 이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치루 같은 경우에는 치루가 이제, 이제 피부 바깥쪽으로 길이 이어져 있다 보니까 이제 고름이나 진물 같은 게 이게 그 속옷에 자꾸 묻어나오는 냄새가 나는 이제 분비물이 주된 증상으로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 길 자체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하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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