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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 제거 전 · 후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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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 제거해야 한다면,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475 2021-12-15

대장 용종 제거 전 · 후 주의사항은?

용종 절제 전 주의할 점과 절제 후 생활에 있어서 주의할 점들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Q. 용종 제거 전에 지켜야 할 것은?

첫 번째 준비가 잘 돼야 된다. 대장 용종을 제거하려면 아시다시피 장청소를 해서 오셔야 되잖아요. 그래서 장청소를 잘 해 오셔야지 대장에 있는 용종들을 발견하기가 좋습니다. 정확하게 그리고 찾기도 좋아지죠. 그래서 잘 찾아서 제거를 하려면 제일 중요한 원칙이 장청소가 잘 되어야지 잘 발견하고 제거하기가 원활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평소에 뭐 여러 가지 만성질환, 또는 여러 가지를 위해서 약을 드시는 분이 있어요. 그 약들로 인해서 용종 절제 후에 지혈 기능이 흔들리시는 분이 있습니다. 혈전 저해제라든가, 고혈압 약 중에서 어떤 성분들은 지혈 기능을 떨어뜨리는 복합제제가 있기 때문에 꼭 드시던 약을 내시경 전에 상의를 해서 며칠 피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주의하셔야 되죠.

 

Q. 대장 용종 제거 후 주의할 점은?

용종을 절제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외과수술 하듯이 떼고 꿰매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뗀 자리에 흔적, 또는 상처가 나는 겁니다. 상처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작은 집게형 용종 절제술을 펀치, 또는 보셉(?) 용종 절제술 같은 경우에는 상처가 작기 때문에 그렇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정도 운동을 피하신다든가, 약주를 조심.. 약주를 안 드신다 하면 안정이 되지만 용종들은 크기가 다르죠. 큰 용종들, 5mm 이상 되는 용종들은 올가미절제술이라는 방법을 써야죠. 올가미절제술이면 5mm에서 약 한 20mm까지를 올가미절제술을 쓸 수가 있어요. 점막절제술도 마찬가지고. 그런 경우에는 최소한 일주일, 길게 잡으면 2주일 정도 리스크가 있습니다. 어떤 리스크? 출혈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피가 날 수가 있다는 얘기죠, 뒤늦게. 그래서 며칠 동안은 심한 운동을 피하셔야 되고 드시는 음식도 너무 소스가 강한, 향이 강하고 맵고 짠 음식들 주의하셔야 되고 격렬한 운동. 또 당연히 약주는 그런 용종을 뗀 자리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다시 아프거나 출혈이 생길 리스크가 올라가죠. 그래서 술은 2주 정도는 금주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용종을 절제 후에 입원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는 1cm 이상의 큰 용종을 제거하게 되면 첫째는 용종 절제 후 증후군이라고 해서 불편해질 수가 있어요. 약간의 미열이 난다든가, 뗀 자리에서 가벼운 출혈이 일어나든가. 그런 경향들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루 정도 지켜보다가 열이 없고 출혈이 없는 걸 보고 퇴원하셔야 되는 경우. 관찰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과가 하루 정도 입원을 요하는 경우가 있고 정말 큰 용종이 발견이 되어서 시술을 받는 분들이 있죠. 크기가 2cm 이상이 되는 그런 용종들, 종양들은 점막하박리술이라는 방법을 써서 제거를 하기 때문에 그거는 일종의 수술과 같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23, 34일 정도 입원하고 그리고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 항생제나 다른 약물치료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용종의 크기에 따라서 경과 관찰하거나 입원하거나, 또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들을 지켜야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