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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검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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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날] 간암 검진! 고위험군만 받아야 할까?

237 2023-03-21

간암 검진의 모든 것

간암 발생률은 남자 4위, 여자 7위로 다른 5대암에 비해 발생률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전체 사망률의 경우 폐암 다음으로 2위에 해당되는데요, 그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가암검진 사업 중 간암 검진은 특정 연령이 되면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암 검진과 달리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만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간암 검진은 고위험군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는

Q. 간암의 원인과 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간암의 잘 알려진 중요한 원인은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있고 그 외에도 알코올 섭취또 비만과 흡연도 일부 기여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또 드물지만 오염된 땅콩에서 발생하는 아플라톡신과 같은 곰팡이 독소에 의해서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이 간암 같은 경우는 발생률 자체는 남자에서 4여자에서 7위 정도로 다른 5대암에 비해서는 좀 덜 흔한 편이지만 전체 사망률 같은 경우는 폐암 다음으로 2등에 해당되게 됩니다. 그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인데 국가암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간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20%로 알려져 있고 최근 5년 통계를 보더라도 약 30% 정도로 그 예후 자체가 폐암이나 췌장암과 같이 좋지 않은 암 중 하나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조기에 검진을 통해서 간암을 발견하게 되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Q. 간암 검진 대상자는?

5대암 검진 중 하나인 간암의 경우 특정 연령이 되면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암과는 달리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년에 2번씩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검사 방법으로는 간초음파와 AFP라고 불리는 혈액수치에 대해서 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Q. 간암 고위험군는?

여기서 말하는 간암 고위험군 환자는 만성 간경변 환자와 B형간염 항원 양성, C형간염 항체 양성또 B형간염이나 C형간염으로 인한 만성 간질환 환자가 고위험군에 해당이 되겠습니다.

 

Q.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되지 않으면 안 받아도 될까?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검진을 지원을 하고 있지만 고위험군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최근 건강에 대해서 다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초음파나 CT 등 다른 영상검사와 종양표지자검사 등을 통해서 간암에 대해서 검진을 꾸준히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Q. 간암 검진 꼭 받아야 할까?

평소 검사를 해보시지 않은 분들은 자기의 간 상태가 어떠신지 모르고 또 B형간염이나 C형간염에 노출이 되어 있는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래서 이런 병력이 없으신 분들도 간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자기의 간 상태가 어떠신지를 한 번쯤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간암 검사 항목은?

국가 암검진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암 검사 항목으로는 간초음파 검사와 AFP 알파태아단백이라고 불리는 혈액수치에 대해서 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간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간에 결절이 있는지그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측정을 하게 되고 또 담낭이나 담도 등 간 주위에 인접한 장기들에 대해서도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AFP 같은 경우는 결과가 수치로 나타내기 때문에 이 수치가 정상에 비해서 높은지아니면 정상 수치 안에 드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Q. AFP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간암일까?

AFP 같은 경우는 B형간염에 감염이 되어 있는지아니면 간염의 활동도에 따라서 수치나 해석에 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 간암뿐만 아니라 생식세포암이나 다른 암에서도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또 간암 같은 경우에 전체 간암 환자에서 30에서 50%는 AFP가 정상으로 나타나는 환자도 있기 때문에 AFP가 꼭 정상이라고 해서 간암이 없다그리고 AFP가 올라가 있다고 해서 꼭 간암이다이렇게 확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Q. 간암 추가 검사 항목은?

이렇게 기본적인 간초음파 검사와 AFP 검사에서 만약에 간초음파 검사에서 1cm 이상의 결절이 확인이 되거나, 1cm 미만이더라도 AFP 수치가 정상에 비해서 높을 때는 간암이 의심되기 때문에 추가 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AFP가 정상이지만 1cm 미만의 종괴가 있거나간초음파에서 이상이 없지만 AFP가 증가해 있는 경우는 3개월 이내에 추적 검사를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또 아까 말씀드린 간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간CT나 간MRI, 또는 조직검사나 혈관조영술을 통해서 간암이 정말 맞는지를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Q. 간암 검사 전 주의사항

간암 검진에서 초음파검사의 경우 최소 6시간 이상 금식을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전날 자정부터 금식을 하게 되고요같은 날에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이 예약되어 있는 경우 이 내시경 때문에 장 내에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가스가 차 있는 경우는 초음파검사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초음파검사를 먼저 시행을 하고 그다음에 내시경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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