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원인은?

한국여성이 가장 잘 걸리는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4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방암은 재발률이 높고 다른 장기로 전이도 잘 되는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 하게되면 치료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발병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되는데요. 유방암은 유전성과 가족력이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이러한 선천적 요인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험성이 3~4배 이상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분은 20대부터의 저기적인 검진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성별과 식습관, 월경과 출산시기, 약물 등이 해당됩니다. 

유방암의 증상은?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정기 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징후가 나타난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유듀에서 흰색 또는 핏빛, 노란색, 투명한 색, 고름 등 체액이 나오는 경우

- 젖꼭지에 상처가 있는 경우

- 유방이 평소보다 더욱 뚜렷하게 비대칭이거나 모양이 바뀐 경우

- 유방에 만져지는 혹이 있는 경우

- 유두가 수축되거나 함돌된 경우

- 유방의 피부가 갑자기 벗겨지거나 붉어지는 등 피부가 변하는 경우

- 겨드랑이의 림프절이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진단방법은?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 및 정기적인 유방 검진이 필요한데요. 30세 이상의 여성은 매월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40세 이상의 여성은 1~2년마다 유방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방암 진단은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로 1차검진을 실시하고 악성질환이 의심되면 추가로 조직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폐경전의 한국여성은 대개 유선조직이 조밀한 치밀유방으로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작은 병변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밀하게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검진 필요한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전체 암 중 하나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높게 나타나는데 국내에서도 유방암 급증에 따라 사망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