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호 원장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연광흠 입니다. 

저를 기억 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번 대항병원에 근무하실 때 저의 몹쓸 치루(2012년경), 치질(2017년) 수술을 직접 집도해 주셨습니다. 

현재 저는 뉴욕에서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출국 전 선생님의 정확한 판단 하에 치질 절제 수술을 받고 이곳으로 건너와 공부에 전념 할 수 있었습니다. 

고3 때 부터 근 20여년간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해 주셔서 지금도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회계공부라 예민했던 찰라에 치질의 신체적 불편함까지 있었다면 과연 이 시험에 합격하여 새로운 곳에서 안정된 직업을 얻을 수 있었을 지 의심스러울 정도 입니다.  

진료과정에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주셨던 "우리나라 최고의 명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메일을 드린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야 이렇게나마 감사의 표현 올립니다. 

혹시, 미국 세무/회계 관련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 부탁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뭐든 알아보고 바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원장님 가정에 늘 행운과 평온함이 가득하길 항상 기도 드리겠습니다. 

연광흠 올림.